여선생 vs 여제자 , 꽤나 만족스러웠다.

 

 

 

 

 

 

이 영화, 놓치기 아까운 영화이다.
염정아 정말 싫어하는 편이였는데..
너무 못된 선생님 처럼 생겼다고 생각했는데,
이 영화에서 선생님으로 나왔다.
그래서 정말 보기 싫었는데,
그녀의 코믹연기에 한두번 웃다가,
나중에는 염정아가 싫어지지 않더라

 

 

 

 

 


염정아가 나중에 학교를 떠나며 울다 웃다 하는
장면...눈물의 장면 중 하나라고 생각되낟.
코메디에서 감동으로 흐른다고 뭐라고 하는 분들이
있는데...어거지로 짜맞추는 건아니다..

 

 

 


 

 

그렇게 어거지식의 감동도 아니고..
보면서 눈물도 흘렀다.
최고 영화까진 아니여도...못봤다면
꼭 한번 보기 바란다..
구체적인 내용이나 연기력...
다 괜찮았고...
뭔가 적당한 재미,감동이
있어서 흐뭇하기도하고.,..
제목만 좀 제데로 됬으면 했다

 

함정 , 스토리가 엄청나다.

 

 

 

 

 


이 영화는 엄청난 스토리로 밀어부친다.
반전도 반전이지만 구성을 칭찬하고싶다.
나는 내놓으라하는 반전영화는
거의 찾아서 보았다.
일단 이 영화는 스토리가
정말 꽉 차있는
영화라고 할 수 있다.
반전 영화 토대로 보는것은 사실성인데,
정말 실화라고 느낄 정도로
대단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갓잡은 힘좋은 물고기처럼 그 생생함이
영화가 끝이 나도 느껴진다.
사실 나는 이 영화가 왜 대박이
안났는지
이해하기가 어렵다.
'도데체 왜 대단한 반전이라고 하는거지?'
라고 생각을 했지만,
마지막에 정말 대단했다.

 

 


 

 


반전과 복선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최고의 영화라고 생각이 든다.
말이 필요없다.
긴장의 연속이고, 누구도 예상하지 못하는 반전이다.
이러한 스릴러를 국내에서도 많들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백야행 - 하얀 어둠 속을 걷다 , 겉도는 느낌

 

 

 

 

 

 

일단 감독 연출도 미흡하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배우 연기도 기대보다 떨어졌다.
한석규 연기는 보지 않고서도 알 수 있을 정도이다.
형사역은 영화에 상관이 없다.
고수와 손예진은 생각보다 꽤나 괜찮았다.

 

 


 

 


이민정은 TV 드라마는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캐릭터가 안맞아서인지
수준이하였다.
연기가 미흡하다고 느낀게 중요할수도 있는 유미호, 요한의 아역 연기
라서 일수도 있다.
아역의 연기 미흡은 주인공의 정서나 감정을 어렵게 하는 장애물이다.

 

 

 


 


하지만 영화가 구석에 박을 정도로 허접하지는 않다.
영화를 보고 고수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보았다.
손예진은 여전한데, 아무튼 그 부정적 이미지로
영화를 더 재미있게 보았다.
손예진의 가식적 , 이중적인 이미지와

유미호의 이미지가 잘 맞아 떨어진것같다.

 

등대여명 , 두 친구와 한 여자의 이야기

 

 

 

 

 

 

 이 영화는 한 여자와 두 친구의 이야기인데,
끝까지 의리로 함께 가는 영화이다.
홍콩에서 쌀을 운반하는 노동자로 일하며
아강과 아비는 친해진다.
또한 아강 사촌 아남은 신세계로 이주할 꿈을 꾸며
홍콩을 탈출하려고한다.

 

 

 

 

 

 

3명이서 탈출을 하기로 한 날에
아남과 아강이 늦자 아비는 타던 배에서 뛰어내리고,
일본에 점령된 홍콩, 아비는 일본에 거짓으로 협력을 당하며
아강이 야시장으로 가다가 노무자 끌려가는 위기를 맞게 된다.
그리고 일본군 장교로 부터 아남은 청혼을 받고,
아강을 구출한 아비는 아남과 치료하다가
일본군장교를 죽인다.

 

 

 

 

 


세명은 모두 탈출하지만
일본 순시선 검문에 걸려서
아비는 본인의 몸을 던져서 일본 순시선을 폭파시키게 된다.
연출이 허점이 많고 일본군 그리고
일본 협력하는 사람들의
만행안에서 사랑과 우정 또한 꿈을그리려고 애를 썼다.

 

바람의 검심 , 멋진 액션

 

 

 

 

 


나는 이 영화를 일본 영화에 관한 애션은
완전하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완성감이 있었다고 생각을 한다.
검술신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을했다.
메이지 유신을 위해 암살단이 된 검객이
여러 살인을 저지르는데,
젊은 여인으로 부터 십자의 흉터를 받는다.

 

 

 

 

 

 

그리고 살인에 회의를 느꼈던
그가 불살의 의지로 역날검을 만들고 가지고 다닌다는것이
나그네가 되었다.
여행을 하면서 쇠락한 도장을 지키는 카오루를 돕고
악당과 한판 붙으며,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된다 ,

 

 

 

 

 


간만에 보았던 멋있는 액션이였다.
와츠기의 원작 만화를 보진 않았는데
나는 이 영화로써 충분한 완성도를
가지고 있다고 보아도 된다.
코믹에 취해 있는 악당을 보완했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뭔가 일본의 전형적 연기나 허세가
억제 되있는게 좋았고,
애니 원작인데도 이정도면 훌륭했다.

 

소셜포비아 , SNS는 참 무섭다.

 

 

 

 

 

 

SNS는 참으로 무섭다.
요새 SNS가 일상으로 느껴질 만큼 이미
일상에 많이 파고 들어왔다.
또한 현재 시대 배경과
잘 어울리는 이 영화는 정말 이 시대에
생길것같은 스토리이다.
SNS의 마녀사냥을 다룬 영화라고 생각하면 된다.

 

 

 

 

 

 

 

트위터에서 현피 싸움으로 연결되
일어나는 행위를 인터넷 방송을 하는데,
요즘 시대에 많이 접하는 소재를 다루었다.
요새 인터넷 문화를 적절히 잘 활용해
현실감을 느끼게 했다.
마녀사냥이라는 주제를 담고 있는 이 영화는
온러인에서 복수를 하고,
사생활을 침해하는 문제도
다루고 있다.

 

 

 

 

 

 

때문에 SNS의 문제들이 많이 나오는데
이러한 문제점이 나오지만
이 영화의 연출과 이야기는 탄탄대로
잘 흘러간다.
변요한과 이주승의 연기력이
더해져 지금 시대에 맞는 스토리를
잘 풀어냈다고 생각한다.

노리개 , 많은 햇볕이 비치길

 

 

 

 

 

 

영화 후반부에서 성폭력 장면의 임팩트가 밋밋하게
이어가던 영화를
단숨에 제자리로 돌려놨다.
이 영화의 내용이 허구인것을 말했지만,
실제 일어났던 여배우의 자살, 이 과정을
어떻게 이렇게 사실적으로 추적했는지 궁금했다.

 

 

 


 


연예계에서 지속되어오던 성상납 의혹을 추적하면서,
장자연을 모티브로 해 허구로 만들어졌다고 방어벽을 쳤다.
많은 의혹 안에서 용두사미격으로 끝난 법원의 판결에
이런 영화를 연출하고 제작한 사람들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기본적으로 법정 드라마의 틀을 가지고 있는 영화이다.
이승연은 약간 미스캐스팅인 느낌이 든다.
영화상의 많은 아쉬움에도, 이러한 영화의 개봉에 우리 사회에 힘을 조금 더
실감을 했으면 싶다.
영화 대사와 같이 어두운곳에 많은 햇볕이 비추었으면 하는
기대가 된다.

원한의 도곡리 다리 , 전쟁영화

 

 

 

 

 

 

한국전이 끝나고 미 해군의 지원속 촬영되었던 영화다.
스케일은 별로 크진 않았어도
함재기와 항공모함의 모습에 집중되었던 영화이기 때문에
더 밀도있는 영화가 되었다.

 

 

 

 

 


당시의 일본 모습이 보여지며
이 곳에서 아내와 딸,
일주일의 휴가를 보냈다.
하지만 해리는 해상에 불시착했던 본인을 구해주었던
헬기의 조종사 포니가 애인의 변심에
난동을 부려서 헌병에게 잡히고,
동료 네스터 요청에 도쿄로 가서 그를 빼낸다.
가족과 짧은 휴가 뒤 복귀 했던 해리는
도곡로의 교량 , 철교 폭파임무를 받는다.

 

 


 

 


교량과 철교를 폭격하는 장면이
아카데미 특수효과상을 받을 정도로
뛰어났다.
결국 폭파임무를 완수한 뒤,
연료 저장소 폭격 중 해리 비행기가 피격되고
근처 야산에 불시착했던 해리를 구하려고 엄호와 헬기구조작전이
벌려였지만, 결국 다 죽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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